가고싶던 축제였다..
금욜 반차 내고 3시쯤 출발 전남 구례로 간다 ㅋㅋ
출발 전,
짐을 챙기면서도
급하게, 김칫국이랑 두부조림 불고기를 했다


바로 찾아먹기 쉬우라고
사진찍어 남겨뒀는데..
남편이 먹고는

엄청 맛있었다네..ㅋㅋ
이러면 해줄맛 난다
구례까지는 길이 멀어
5시간 이상 걸린 듯
도착하자마자 일행 만나 저녁 먹었다
주로 요리하는 나는
남이 해주는 음식은 뭐든 젤 맛있다~~

더덕정식이였는데 1인 18000원
여기에 국, 부침 등등 추가로 더 나왔다
술도 마시고 오랜만에 즐거운 식사자리
언니오빠들 막내 많이 먹으라고
먹고 마시고 신났다 ㅎㅎ
숙소 들어가
언니가 싸온 김밥에 2차 술자리

나도 요리하지만
언니의 김밥 최고!!!
스팸안좋아 하는데 완전 맛있음
맥주가 쭉쭉 들어가더라
다음날은
행사날..
새벽 두시까지
언니랑 주저리주저리 수다 떨다 잠들었는데
6시에 일어나 일정 시작했다
아침 먹으러 찾아다니다
콩나물국밥 먹자하고 들어간 식당

반찬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콩나물국밥이 별로였음
1인 12000원
그리고 구례시내 시장을 갔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 문 연 가게가 없더라
송이 가게 있길래
오빠가 저녁에 구워먹자며
작은 송이 50000원 짜리 구매
송이 진짜 비싸더라...
여튼
드뎌 행사 시작

요렇게 지리산 지키기 종교인들 모임도
오셔서 노래불러 주시고
흐믓한 모습

it's me
지리산 간디고등학교 학생들의 풍물공연..
너무 신나서
이모가 용돈 주고 싶었어..
이제 걷는다



















남쪽이라 단풍은 아직이지만..
보이는 모든 풍경이
그저 아름답고 푸근하고 예쁘다
지.리.산.
이 날
총 16키로 이상 걸음
종일 30000보 걸었고..
그런데
생각보다 덜 지침..
언니말로는 내 몸이 가벼워져서라고 ㅋㅋㅋ
이 축제 참가비가 30000원 이였는데
기념티셔츠와 팔지, 양말이 있었고
완주하니
햅쌀을 줌

모두 완주 함 ㅋㅋ
숙소로 돌아가 씻고 잠시 쉬다
저녁먹으러.. 총총
삼겹을 먹는다
지리산흑돼지


맛있게 냠냠 먹고싶었는데...
지친 나머지
생각보다 안들어가더라
적당히 먹고 숙소 들어가 예기 좀 한 뒤
바로 취침 ㅋㅋ
다음 날
아침먹고 서울로


아침은 백반정식에 돌솥비빔밥
1인 12000원 했던거 같다
그리고 서울로

구례는 아침은 이렇더라
이런 날이 낮에 날씨가 맑아진다고..
안녕 지리산
안녕 구례
서울로 올라와
용답동에서
아구찜에 일품안동소주 마시고 헤어짐

오빠들이 양 많다고
먹기전에 나 포장해가라며 거의 덜어 줌..
흐흑 감사해요
집에 가서 저녁 신경써야 하는 주부이기에
이런 마음과 배려 정말 고맙다 ㅠㅠ
2박3일 잘 먹고 잘 놀고 즐거웠다
오랜만에 온전히 나만 챙긴 주말!
내 생애
더 많이
더 자주 이런 순간을 만들어야지~~~
❤️